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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5월21을 기다리며...
안녕하세요 ^^ 47회 졸업생 강정임 입니다.
43회 주관기에서 주최를 한다고 하죠~ 축하 드립니다.
금서초교의 무궁한 발전을 빌구요 저희 47회도 화이팅 입니다. ^^
 
수줍은 솜씨지만 모교를 마음에 담고 몇자 적어 봅니다.
 
 
  금서의 추상같은 구형왕릉을
      소풍 삼았던 우리
 
서  서로 놀이패처럼 우르르 모여
      화계장터표 아이스께끼 하나씩 물고
 
  초록색 삐삐도 좋고, 검은 입술 물들이는 오디도
      좋았던 시절
 
  교정밖 세상봇짐 힘에 부쳐도 가끔 이리 만나
      어미품 같은 情을 품자
 
 
   금빛물결은 귀품있는 경호강 해질녘 같고
 
   서서히 세월을 먹어 가는 우리
 
   초를 밝히듯 추억을 불을 켜니 뒤끼불 고동잡아
      새참하고, 오디먹은 검은 입술 마주보고 반기던 정
 
   交는 왕산위에 걸친 구름보다 가벼워라. 청포에 쪽빛이 곱듯
      인연이 고운 우리
 
 
  금강산 굽은 골짜기 손 닫지 않은 신선의 집
 
  서러워마라. 부러워도 마라
 
  교과서 울러 매고 경호강에서 멱 감고, 왕산위에 뛰놀던
     예순 넘어서 담배를 댓모금 뿜어내며
     싱그시 웃을 수 있는 그때의 향기가 있으니
 
 
 
  금서초교 동문들아 부석사 무량수전에 가 보자
 
  "서른즘에" 부르며 한층 한층 올라보자
      아무런 말이 없어도 불편치 않고 노랫가락
      엉성해도 흠이 없는
 
  交感은 짙어 빛바랫줄 모르고 어디든 너와 함께면
     그곳이 금서구나
 
 
이름 강정임
작성일자 2011-03-31
조회수 1230
민점식 모교를 맘에 품고 올리신글들로 인하여 주변의 동문들도 물들어 갈 것입니다/ 4행시 짖기의 목적이 달성되는 셈이 되겠네요
감사드리고 연락처 및 현 거주지 댓글로 달아 주시길 사무국 민점식
2011-04-01 09:36:33
강정임 010-8512-1000
진주시 상대2동 302-21번지 동명빌라 301호
2011-04-03 10: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