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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하를 재건 하자 (詩)
 

서하를* 재건하자

글: 민 수호

 

 

 

서상 (西上) 과 서하 (西下)에서-

서하는 왕산을 등에 엎고

가락국의 구형왕을 어깨에,

김유신 장군의 증조부다

 

엄천 강변의 경호중학교

서하를 재건하자

기와집 경호 중학교를 살리자

서하를 무에서 해방 하자

 

50년 전

“구형왕의 엤모습 뒤를 따라서

서하를 재건 하자“

 

구전 (口傳) 하는 이 노래는

지금의 서하의 힘이다

 

금초를 졸업한 수천명의 명사들이여

서하를 질머 지자

금서를 올려 세우자

 

억울한 가락의 구형왕이

왕산에서

점잔히 보고 있다.

 

 

 

*서하 -현재의 산청군 금서면은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유래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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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경과보고

글: 민 수호 시인

 

 

 

지리산이 사방으로 둘러 앉아

초가지붕 위아래 뒤척이며

먹이를 찿는 순진한 새들이여

씨 뿌리고, 키우고 거두고

 

농삿일만 알고 산 죄 밖에

이게 뭔 소리야 51년 정월 초 이틀

눈 감아라 줄서라 하루 종일

배 굶겨 강제로 모아놓고는

 

경찰, 군인가족 다 빼가고

농삿군, 어린이 노약자만 탕탕탕!

억울한 죽음 705명 영령들이여~ ~

 

숨죽이며 통탄한 45년 세월 지나

국민이다 양민이다

 

두 주먹 불끈 쥐고 , 유족회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1996년 특별법이

국사는 기록 한다 산청 함양 거창사건

특별법을 인정해놓고는

 

참여정부가 2004년 거부권 행사해

원혼 소생 위령탑이 훌쩍이며

 

버티고 서있다, 2006년 추모공원이

아 ~늦게라도 45년 만에 잠드신

원혼이여 억울하다 386명

 

더욱 쓸쓸한 319명 원혼님 들이여

이제부터 역사의 시작이다

소통과 인권의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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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국 청옥 문학 시인 등단

.경남 산청 금서 주상 출신

.진주 농립고등 전문 졸업

.경성대학교 경영 대학원

.해운대 장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역임

.재부금서초등 동창회장 역임

.새부산 시인협회 회원

.경호문학 감사

.건창 산업 (주)대표이사(현)

.사단법인/ 산청 함양 사건 희생자 유족회 이사(현)

 

이름 민수호(33회)
작성일자 2013-05-08
조회수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