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를* 재건하자
글: 민 수호 시인
-서상l西上l 과 서하l西下l에서-
서하는 왕산을 등에 엎고
가락국의 구형왕을 어깨에,
김유신 장군의 증조부다
엄천 강변에 중등 분교
하나 태어나
서하를 재건하자 뭉쳐서
기와집 경호 중학교를 살리자
서하를 무학l無學l고장에서 해방했다
“구형왕의 엤모습 뒤를 따라서
서하를 재건 하자“
구전l口傳l 하는 이 노래가
지금의, 서하의 힘이다
금초l今初l를 졸업한 수천의
서하인 들이여
서하를 질머지자
금서를 올려 세우자
억울한 가락의 구형왕이
왕산에서
점잔히 보고 있다.
*서하 -현재의 산청군 금서면은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유래 되었음.
- 2012년 8월 1일-
